안녕하세요 !
오늘은 이태원에 사천소면과 소룡보가 유명한 야상해, 무화과 호밀빵이 유명한 오월의 종을 다녀왔어요 !
이태원을 지나가면서 점심으로 뭐먹지 하다가 맛집 느낌이 폴폴나는 야상해를 발견했답니다 !!
야상해 입구에 배너와 테이블이 있었고, 가게 내부는 좁은편이였어요
들어와서 실제 메뉴판에는 그림과 음식의 종류가 나열되어있었어요
아침을 늦게먹어서 맛만 보기위해 소룡보, 사천소면, 어향가지를 우선 시켜보았답니다 (칭따오는 디폴트)
가장먼저 나왔던건 어향가지 !
어향가지란 ?
사천지역 사람들이 물고기를 조리할 때 쓰는 "어향" 소스를 이용한 가지요리라는 뜻
다른 곳에서 먹어본 어향가지는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소스가 진득했었는데
야상해에서 먹은 어향가지는 조림의 느낌으로 식감도 좋았고 더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 !
그 다음으로 나왔던 소룡보 !
1판에 4개씩 들어있고 피가 얇은데도 안에 육즙이 가득했어요 한입에 클리어 !
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사천소면 !!
국물이 엄청 시원했고 약간 마라탕과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생각보다 자극적이지않았어요 !
칭따오랑 너무 잘어울리는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추가 주문을 고민하다가 근처에 오월의 종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야상해는 이렇게 마무리 하였어요 !
너무 맛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어향가지가 제일 맛있었고 그 다음에는 사천소면이 맛있었어요 !
한국인 입맛에 잘 맞게 만들어진 느낌? 가볍게 먹기 좋아서 강추합니다 !!!!!!
그리고 2차로 오월의 종을 방문했어요 !
유튜브에서 빵 맛집으로 소문난 오월의 종 🔔
인기가 좋아서 역시나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 (평일 오전인데도 웨이팅 20분정도 했어요)
오픈은 11시부터고, 매장은 한번에 5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밖에서도 내부의 빵들을 볼 수 있게 진열되어있었고,
가장 인기있는 무화과 호밀빵 말고도 빵의 종류는 많았어요 !
빵을 직접 담을 수 있도록 비닐장갑이 셋팅되어있기도 했답니다 :)
가장 유명한 무화과 호밀빵이 가장 많았고,
이외에도 여러종류의 호밀빵, 식빵, 치아바타, 브리오슈 등 맛있는 빵들로 가득했어요
저는 치즈쿠키, 무화과 호밀빵, 오트밀 식빵을 골랐고,
쿠키는 바로 먹었는데 엄청 달지도 않고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
식빵은 잘라달라고하면, 그 자리에서 기계로 잘라서 포장해주십니다 :)
무화과 통밀빵 꼭 뜯어드시지 마시고, 집에서 칼로 썰어드세요 !!!
무화과가 통으로 들어있어서 뜯어먹으면 골고루 먹을수가 없답니다 :)
포장은 오월의종 종이봉투에 !
이렇게 이태원 간김에 야상해랑 오월의 종을 방문해봤는데, 두 곳 다 만족했습니다 !
이태원 가시면 야상해, 오월의 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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