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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음식점

[성수 맛집] 바탕(전통주 비스트로바)

by bodi 2022. 2. 28.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긴지 얼마안된 성수 전통주 비스트로바 바탕에 다녀왔어요!
(성수역이랑 뚝섬역보다 서울숲역이 더 가까운 느낌이예요)
입구부터 딱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였어요

저희는 벽쪽 바테이블에 앉았어요! 
바테이블 뿐만 아니라 일반 테이블도 있었고 창가 옆자리가 가장 탐나는 자리였어요!
금요일에 방문했는데 예약이 꽉차있어서 예약을 안하신 분들께서는 입장하시지 못했답니다..

가시기전에 예약 필수😉

바로 앞에 수비드머신이 있었고 오리고기를 수비드해서 요리해주시더라구요! 수비드 넘 좋아!

메뉴판을 보면 메인으로 돔베구이, 오리구이 등이 있는데 지인분이 돔베구이를 드셔보셨다고해서 오리구이를 시켰어요!

그리고 사이드느낌의 메뉴! 감자전이랑, 들기름 막국수로 선택
(지인분이 감태김밥도 드셔보셨다고 했는데 맛있었다고해요!)

주류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전통주 너무나도 좋아해서 뭐마실까 고민하다가
메뉴판에없는 찹쌀생주도 있다고 하셔서 저희는 그걸로 선택했어요 

두근두근 음식나오길 기다리면서 토마토김치 먼저 주셨어요! 시큼한 향이 나면서 독특한 느낌의 김치였어요

찹쌀생주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첫번째 수비드 오리구이 수비드를 해서인지 진짜 부드러웠고 밑에 있는 찹쌀죽이랑 잘 어울렸어요 
옆에 흰 나물같은건 무채인데 상큼하니 맛있었고 루꼴라도 오리랑 잘어울렸어요
(겨자랑 간장찍어서 먹으면 더 더 맛있답니다😏)

두번째, 감자전! 블루치즈를 넣어서 진짜 고소하고 배 짱아찌랑 잘어울렸어요
느끼함도 잡아주고 술이 아주 술술들어가는 맛!

마지막, 들기름 막국수!  이 집 정말 못하는게 없습니다,,,,
양념이 살짝 짜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전체적인 맛이 조화롭다고 느꼈어요
문어도 탱글탱글하니 막국수랑 같이먹으니 최고였습니다.

얘기나누면서 먹으니까 시간순삭 음식도 순삭!

정말 맛있게 먹었던 성수 바탕!
근처에 가시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래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