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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음식점

[성수 맛집] 팩피/FAGP(Freaking awosome good pasta)

by bodi 2022. 6. 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수동 맛집 팩피를 다녀왔어요!

팩피는 FAGP : Freaking awosome good pasta라는 의미를 가지고 만들어진 파스타집이예요
2019년 ~ 2021년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등재되어있는 식당입니다
짜잔

팩피는 100% 프라이빗 예약제로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해요
저도 한 3주전에 예약하고 겨우 가봤답니다
참고로 이 날 비가 엄청 내렸는데 그 비를 뚫고 신발에 물이 고여도 선예약을 해놨어서 꿋꿋하게 방문했습니다요 

 

팩피 앞 도착하면 개성있는 가게 스타일을 엿볼 수 있어요! 
그리고 들어가려면 캐치테이블로 예약 후 전달받는 비밀번호를 눌러야 들어갈 수 있어요

메뉴판을 못찍어서 캐치테이블에 올려져있는 메뉴판을 들고왔는데
파스타부터 디저트, 술까지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어요

 

 바테이블 형태로 구성이 되어있고, 요리를 구경할 수 있는점이 특징!

저희는 고민끝에 아스파라거스 오레끼에떼와 오징어 리가토니를 시켰어요!

메뉴 등장


아스파라거스 오레끼에떼는 아스파라거스, 계란, 생강, 서리태의 재료로 만들어진 파스타로
섞어서 먹는것이 아닌 떠서 먹는게 맛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아마 아스파라거스의 식감이 섞으면 사라져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상큼한 향도 나고 아스파라거스와 계란이 이렇게 잘 어울릴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징어 리가토니는 브라운 버터, 오징어, 로메인, 견과류의 재료로 만든 파스타로 고소한 향이 좋았던 요리예요.
구운 레몬을 위에 뿌려먹는 형태로, 파스타를 다 만드시고 토치로 윗부분에 불향을 입히시는걸 볼 수 있었어요
로메인 상추도 브라운 버터의 부드러운 맛이 담겨져 있어서 더 이 요리에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기대했던 것 보다 맛있었어요!

 


조금 배가 부른상태로 가서 요리를 많이 못시켰지만 만족스러웠던 팩피
다음에 또 가게되면 small dish와 디저트도 먹어보고싶어요
성수동 파스타 맛집 팩피 강추!